24년 8월 설교요약

【2024년 8월 설교 요약】

♥ 갈망하는 자의 복 ♥

▶토미 테니 목사의 “하나님, 당신을 갈망합니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하나님을 갈망하는 마음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 부흥을 주신다고 강조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갈망하고 하나님을 진정으로 예배하기를 원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로 하나님께 복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도 다윗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는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일은 동기가 순수하고 목적이 옳으면 방법과 과정도 정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동기가 순수하고 목적이 정당해도 과정과 방법이 옳지 않으면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으십니다. 아무리 결과가 좋아도 방법이 옳지 않으면 인정하지 않으십니다. 참된 섬김과 헌신은 바른 목적을 가지고 하는 일들을 올바른 방법으로 하는 것입니다.

▶다윗처럼 뜨거운 열정과 순수한 동기를 가지고 그리고 기쁨과 즐거움으로 섬기는 사람들에게는 자손 대대로 큰 복을 주십니다. 모든 하나님의 일군들이 다윗처럼 하나님을 잘 섬기고 다윗처럼 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시편 112:1-3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 부요와 재물이 그 집에 있음이여 그 의가 영원히 있으리로다.”(2024.08.25.)

♥ 하나님 기뻐하시는 것 ♥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할 때가 언제인지 아십니까?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제일 기뻐하시는 일은 자기가 구원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두 손 들고 회개하면서 하나님을 찾아 나오는 일입니다. 그 기쁨을 표현하는 가장 대표적인 성경이 누가복음 15장이며, 누가복음 전체에 흐르는 그 이야기의 한 토막입니다.

▶누가복음 15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면 몇 가지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잃은 양을 찾은 주인이 기뻐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굉장히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다음 두 번째 특징은 더불어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주인이 양을 찾아왔습니다. 드라크마를 찾았습니다. 방탕하던 둘째 아들이 돌아왔습니다. 그것을 보고 주인이, 아버지가 얼마나 기뻐했냐면, 이웃을 청하고 친구를 청해서 함께 잔치할 정도였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여기에 나오는 기쁨은 평범한 것이 아닙니다. 
15장 32절을 보면 탕자가 돌아온 것을 보고 자기 아버지가 이렇게 말합니다.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눅 15:32). 3중적인 강조 아닙니까? '즐거워한다'라는 말만 해도 대단한데, 거기에다 '기뻐한다'라는 말까지 하고, 그것도 모자라 '마땅하다', '당연하다'라는 말까지 덧붙였으니 이 기쁨은 평범한 것이 아닙니다.(2024.08.18.) 

♥이 날을 기념하여♥

▶8.15 광복은 우리 민족사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날이며 또한 잊어서도 안 될 우리 민족사에 영원히 기념되어야 할 날입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이 일제 36년간의 압제와 온갖 수난과 치욕의 굴레에서 자유와 해방을 얻은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놀라운 기적은 바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이 민족의 울부짖음을 들으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의 유월절을 영원한 규례로 정하여 대대로 지켜오고 있습니다. 그 이스라엘의 놀라운 기적의 사건은 이스라엘 민족 자신들이 이룩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관하여 이루어 주신 것입니다. 
(삼상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슥4:6)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오늘 광복 79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그리스도인은 정신을 차리고 깨어 근신함으로 하나님이 주신 이 나라를 지켜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나라를 세워야 하겠습니다. 유월절을 영원한 규례처럼 이 날을 잊지말고 기념해야 합니다.(2024.08.11.)

♥ 듣는 자는 삽니다♥

▶호세아 4장에 보면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호4:6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정치․경제․사회․문화, 심지어 종교에까지 망하는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무지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이건 사회건 국가건, 모르면 망하는 것입니다. 미래를 보아야 하고, 참뜻을 알아야 합니다.
첫째, 생명의 소리, 복음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둘째, 깨우치는 경고와 훈계를 들어야 합니다.
셋째, 세월이 흐르는 소리, 시계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넷째, 무지와 편견과 교만을 깨우치는 교훈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다섯째, 영혼을 풍요하게 하는 사랑과 그 사랑의 고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귀한 소리를 듣지 않는 것입니까? 거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교만 때문에 듣지 않습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에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요5:25절)라는 중점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말씀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도 말씀으로 게시됩니다. 이것은 인격적 관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려지는 거기에 구원의 길이 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그 말씀이 내게 주는 말씀으로 들려지는 거기에 영생이 있는 것입니다. 사랑의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