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절 말씀을 보면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1절) 이 고백만 봐도 이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장막을 사랑하였습니다. 이 말은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왜 본문의 시편 기자가 주의 장막을 그토록 사모하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면 교회도 자연히 사랑하게 됩니다. 어떤 분은 말하기를 “예수는 좋지만, 교회는 싫다.” 그처럼 교회가 싫다는 분들을 보면 교회로부터 마음이 멀어지는 나름의 여러 이유를 댑니다. 결국 교회가 싫어진 가장 큰 이유는 교회의 문제점이 많이 보이기 때문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을 향한 내 사랑이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교회의 약점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교회를 더 사랑하고 바른 교회를 만들려고 한 알의 밀알이 되는 길이 바로 성도가 추구해야 할 길입니다.
교회를 사모하는 삶
▶본문의 시편을 쓴 고라 자손의 눈에도 하나님의 장막이 완벽한 모습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을 사랑했기에 마치 상사병에 걸릴 정도로 하나님의 장막도 사랑했고 그래서 그곳을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며 기도합니다. 본문 2절 말씀을 보십시오.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2절) 얼마나 아름다운 사랑의 고백입니까? 사람은 무엇을 사랑의 대상으로 삼느냐에 따라 그 인생과 인격이 크게 달라집니다.
▶골로새서 1장 18절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오….”
▶골로새서 1장 24절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에베소서 1장 23절에 보면 “교회는 그의 몸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교회를 삶의 터전으로 삼으십시오.
▶더 나아가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장막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사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생생하게 고백합니다. 본문 3절 말씀을 보십시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3절) 참새와 제비는 스스로 지키기 힘든 연약한 새들이지만 하나님은 그 새들도 주의 제단을 통해 지켜주신다고 고백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주의 장막을 사랑하는 사람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고 지켜주시겠습니까? 그처럼 세상에서 가장 복된 일은 좋은 교회를 만나서 그곳에 둥지를 틀고 보금자리로 삼는 일입니다. 집은 육신의 보금자리이지만 교회는 영혼의 보금자리입니다. 그 보금자리가 없으면 사람은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힘을 얻게 됩니다.
▶오늘 본문 5절, 7절에 말씀하십니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5절)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7절)
인생을 사는 것이 쉽지 않고, 살다 보면 피곤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교회에 나오면 나올 때마다 힘을 얻게 됩니다. 사람은 죄를 지으면 힘을 잃습니다. 그런데 교회에 와서 예수의 십자가 피로 죄 용서함을 받으면 다시 힘을 얻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9절에도 『우리의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11절에도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 패이시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입니다. 주님께서 친히 세우셨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사랑하는 자에게 모든 복을 주시고 지켜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 거제제일교회와 성도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2025.03.30.주일아침예배).
▶당시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괜히 미워하고 시기해서 망하게 하려는 대적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들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군사력이나 무기로 이긴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순종할 때 하나님이 친히 앞장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이끌고 적군을 쳐서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만군(萬軍)의 하나님’이나 ‘여호와 닛시(여호와는 깃발)’라는 말씀도 나온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이 ‘만군의 하나님’이 우리의 ‘닛시’가 되셔서 대적을 패망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신명기 28장처럼 복을 선포하는데,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을 주신다고 하면서 그 복이 무엇이냐면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땀 흘려 일구어놓은 회사인데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망치기도 합니다. 이런 일이 세상에 얼마나 비일비재 합니까?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는 것입니다. “네가 땀 흘린 그대로 거두게 하고 네가 노력한 만큼 이루어지는 복을 주겠다.”고 말입니다. 이게 얼마나 크고 놀라운 복입니까?
▶끝으로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9절 말씀을 다시 보면 복을 약속하시기 전에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이는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면.” 또 13절 끝과 마지막 14절에도 복을 약속하신 후 축복의 말씀을 합니다. 기억하고 받아들이며 선포하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2025.03.23.주일아침예배).
▶신구약 성경 66권 전체의 주제는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축복의 보고’(寶庫)(12절), ‘축복의 보물 창고’라고 할 수 있는 책입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1-2) 축복 리스트를 나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5절에서는 뭐라고 합니까? 정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안 듣고, 순종하지 않고,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라고 합니다.
▶신명기 28장은 우리에게 이렇게 격려합니다. “이 말씀처럼 하나님 말씀에 절대 순종해라. 그러면 이런 엄청난 복을 줄게.” 하고 말입니다. 동시에 신명기 28장은 우리에게 이렇게 경고합니다. “봐라,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이렇게 불순종하면 이런 엄청난 저주를 받게 됩니다(2025.03.09.주일아침예배).
▶오늘 본문에 나타나는 가나안 여인의 간절함을 우리 모두 가슴에 품게 되기를 원합니다. 처절한 현실속에서 애타는 소원이었습니다. 이여인은 처음 주님께 나와서 내 딸을 불쌍히 여겨 달라“ 라고 말하지 않고 “ 나를 불쌍히여겨 달라” 한 것을 보면 딸의 고통과 아픔이 곧 어머니의 아픔이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1. 은혜받을 기회를 놓치지 않는 신앙입니다.
2. 모든 문제를 주님께 가지고 나오는 것입니다.
3. 응답이 없어도 인내하는 신앙입니다(23절).
4. 냉대를 받을수록 파고드는 신앙입니다(24-25).
5. 냉대 속에서도 주여! 옳소이다 하는 신앙(26~27상)
5. 냉대 속에서도 주여! 옳소이다 하는 신앙(26~27상)
▶부스러기를 소중히 여기는 자가 “네 믿음이 크도다”라는 칭찬을 받게 됩니다. 마치 오병이어의 부스러기처럼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필라델피아 교회가 주님으로부터 칭찬받은 것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주님의 말씀을 지키고,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부스러기 은혜를 소중히 받고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더 나은 신앙생활을 보여드림으로 “네 믿음이 크도다” 칭찬받기를 바랍니다(2025.03.02.주일아침예배).